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세계의 아름다운 화폐

  
<< 꽉꽉 눌러 담은 지식 >> 세계의 아름다운 화폐

1. 스위스 프랑(franc)
스위스 통화의 이름은 프랑(franc)입니다. 유로화와 자국의 프랑(franc)을 거의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원화와의 환율은 1 프랑에 1,180원 가량입니다. 스위스 프랑의 독특한 점은 색과 디자인, 위조방지장치를 꼽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색으로 통화의 차이를 보여주고, 세로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프랑은 일반에 공개된 개수만 총 18개의 위조 방지장치를 가지고 있어 이 부분 세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 다양한 색과 크기의 스위스 화폐 >

2.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land)
남아프리카 공화국 통화의 이름은 랜드(land)입니다. 랜드에는 남아공을 대표하는 동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10랜드에는 코뿔소, 20랜드에는 코끼리, 50랜드에 수사자, 100랜드에 버펄로, 최고액인 200랜드에는 표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부터 200랜드짜리 지폐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조율이 높아지면서 200랜드 지폐는 모두 회수했다고 합니다.
 
< 모든 지폐에 동물이 그려진 남아공 화폐 >

3. 쿡 제도의 달러(dollar)
생소한 이름의 쿡 제도는 나라가 아닌 뉴질랜드의 자치정부입니다. 남태평양의 15개 섬으로 이뤄진 이곳의 화폐 단위는 뉴질랜드 달러(NZD)입니다. 화폐에는 바다와 관련된 것들이 새겨져 있는데, 앞면에 모두 상어와 여성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통화로서 유통실적이 없어 기념품으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 기념품으로만 판매 중인 쿡제도의 화폐 >

우리나라는 화폐 선진국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지폐 4종류(천원권, 오천원권, 만원권, 오만원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위폐 방지 장치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약 4억7000만장의 지폐가 폐기됐고, 화폐를 새로 제조하는 데 연간 1,500억원이 넘는 비용이 쓰였습니다. 이러한 화폐 제조 비용은 결국 국민이 부담하게 됩니다. 화폐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그 화폐를 소중히 쓰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_두산백과, 한국은행, 위키백과,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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