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화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화가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5년 3월 31일 화요일

[위키트리] "사랑은..." 예술가 17인이 남긴 어록

첫마디
2015-03-27 18:05:54 | 강혜민

 
1. 우나 오닐(채플린의 4번째 부인)을 조금 더 일찍 만났다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의 단 한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찰리 채플린)

[flickr.com]


2.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만큼 예술적인 것은 없는 것 같다 (빈센트 반 고흐) 

[en.wikipedia.org

3. 사랑은 우리를 지옥에 떨어뜨리기도 하고 천국에 보내기도 한다. 어쨌든 어디론가 데려간다 (파울로 코엘료)

[파울로 코엘료 트위터]
 

4. 당신은 당신을 향한 내 진실된 마음을 알겠죠. 다른 사람은 내 마음을 가질 수 없어요. 절대, 절대, 절대 (루트비히 판 베토벤)

[젊었을 적 베토벤 초상화 / en.wikipedia.org]


5. 사랑은 우리 삶에 있어서 최고의 청량제(refreshment) (파블로 피카소)

[vivirdelentrenamientopersonal.es]
 

6. 남편을 만나기 전, 나는 사랑에 발을 들여놓은 적은 몇 번 있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적은 없었다 (리타 러드너-미국 작가 및 배우)
 
[giphy.com]


7.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로맨스의 시작 (오스카 와일드) 

[it.wikipedia.org]


8. '사랑'을 빼버린다면 우리 지구는 무덤이다 (로버트 브라우닝-영국시인. 여류시인 엘리자베스 배렛과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

[엘리자베스(왼쪽)와 로버트 / en.wikipedia.org]


9. 사랑은 들장미고 우정은 호랑가시나무다. 들장미가 활짝 필 때 호랑가시나무는 어두워보일 것이다. 하지만 누가 더 오래 가는가? (에밀리 브론테-소설가이자 시인. 소설 '폭풍의 언덕' 저자)

[commons.wikimedia.org]
 

10. 누군가는 우리 삶에 들어와 가슴에 발자국을 남긴다. 그리고 우리는 절대 (그들이 들어오기 전과) 같아질 수 없다 (프란츠 슈베르트)

[commons.wikimedia.org ]
 

11. 나는 말이나(horse) 다이아몬드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당신을 사로잡았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클라라 슈만-독일 피아니스트)

[eu.wikipedia.org]
 

12. 나는 어렸을 때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면 세상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배웠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실천해본 결과 깨달았다. 사람들은 그만큼 사랑스럽지 않았고, 나 또한 사랑스러운 사람과는 거리가 멀었다 (조지 버나드쇼)

[ringsfromireland.com]
  

13. 사랑은 약속이며, 한 번 주어지면 잊혀지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선물이다 (존 레논)

[존 레논(왼쪽) 오노요코 부부 / commons.wikimedia.org]
 

14. 사랑은 결정이 아니다. 사랑은 감정이다. 우리가 누구를 사랑할지 결정할 수 있다면 훨씬 간단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이 마법처럼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트레이 파커-애니메이션 감독)

[giphy.com]


15.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빅터 위고-프랑스 시인, 소설가 및 극작가) 

[giphy.com]

16. 우리만이 사랑할 수 있고 이전에 그 누구도 우리만큼 사랑할 수 없었고, 앞으로도 우리만큼 사랑할 수 없다고 믿을 때 진정한 사랑의 계절이 찾아온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희곡 '파우스트' 저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de.wikipedia.org]
 

17. 사랑에 빠질 때는 눈을 감아야 한다. 그냥 당신의 눈을 감아라. 쳐다보지 말아라. 마법이 시작될 것이다 (앤디 워홀)

[en.wikipedia.org]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헤럴드경제] [슈퍼리치-랭킹] 작품 발표때마다 화제...최고부자 화가는 데미안 허스트

허스트 3700억 자산보유 1위
존스·비카리·쿤스 등 뒤이어

재미교포 작가 데이비드 최
페북서 주식받아 부호대열에


고가의 미술 작품은 슈퍼리치의 재산 목록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하지만 화가가 벌어들인 수입이 얼마인지 추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미술 작품이 경매가 아닌 화랑에서 거래될 경우 고객이 원치않으면 가격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어림짐작만 가능할 뿐이다. 조사 기관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가 생존하는 가장 부유한 화가로 꼽히고 있다.



▶생존작가 재산 톱(TOP)5는=지난해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는 전세계에서 생존하는 화가 가운데 데미안 허스트가 가장 재산이 많다고 밝혔다. 그의 순자산은 3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로 추산됐다. 이어 재스퍼 존스(2억1000만달러), 앤드류 비카리(2억1000만달러), 제프 쿤스(1억달러), 데이비드 최(1억달러)가 재산 순위 5위 안에 들었다.

허스트는 죽은 동물을 포름알데히드가 가득 찬 유리 진열장 속에 넣은 작품 등으로 유명하다. 죽은 상어를 소재로 만든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은 지난 2005년 헤지펀드를 운영하는 유명 컬렉터 스티브 코헨이 800만파운드(약 137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허스트는 지난 2008년 영국 소더비 경매에서 단일 작가 경매인 ‘뷰티풀 인사이드 마이 헤드 포에버’를 개최, 1억1100만파운드(약 187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위를 차지한 재스퍼 존스는 미국 작가로 성조기 등을 그림의 소재로 삼았다. 그의 작품 가운데 ‘잘못된 출발(False Start)’은 2006년 헤지펀드 매니저 켄 그리핀에게 8000만달러(약 850억원)에 팔렸다.

3위인 앤드류 비카리는 갑부나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를 그려 명성을 쌓았다. 비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궁정 화가로 활동하며 왕족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미국의 유명 팝아티스트인 제프 쿤스는 강아지 모양의 풍선 인형과 같은 작품들을 만들어 고가에 팔고 있다. 지난해 뉴욕 크리스티에서 열린 경매에서 제프 쿤스의 대형 스테인리스스틸 조각 ‘풍선강아지’는 5840만달러(약 624억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최근 4년간 생존 작가의 작품 경매 가운데 최고가다.

국내에서는 삼성미술관 리움이 제프 쿤스의 ‘리본 묶은 매끄러운 달걀’을 사들인데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본점 옥상정원에 그의 작품 ‘세이크리드 하트’를 설치했다. 재미교포 작가인 데이비드 최는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 당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그는 페이스북이 처음 본사를 설립했을 때 내부 벽면에 그래피티를 해준 대가로 현금 대신 페이스북 주식을 받았다.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이 상장할 당시 데이비드 최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2억달러(약 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밖에 부자 작가는=지난 2012년 미국 잡지 콤플렉스도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예술가 15인 명단을 발표했다. 콤플렉스는 작가들이 실제 작품 판매로 벌어들인 수입 등을 토대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1위는 웰스엑스의 집계와 마찬가지로 데미안 허스트였지만 재산 추정치는 10억달러(약 1조600억원)로 큰 차이가 났다. 2~5위는 제프 쿤스(5억달러), 재스퍼 존스(3억달러), 데이비드 최(2억달러), 앤드류 비카리(1억4200만달러)로 순위와 금액은 달랐지만 톱(TOP)5는 같았다.

6위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1억달러)가 차지했다.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아 캐릭터 등을 소재로 삼은 작품들을 선보였고, 루이비통과의 협업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어 아니시 카푸어(7위ㆍ8500만달러), 안토니 곰리(8위ㆍ5000만달러), 게르하르트 리히터(9위ㆍ4000만달러), 데이비드 호크니(10위ㆍ4000만달러), 신디 셔먼(11위ㆍ3500만달러), 리처드 프린스(12위ㆍ3000만달러), 안드레아스 거스키(13위ㆍ3000만달러), 척 클로스(14위ㆍ2500만달러), 게오르그 바젤리츠(15위ㆍ2000만달러) 순이었다.



영국 출신 팝아티스트인 데이비드 호크니는 1937년생인 노(老)화백이다. 그는 지난해 아이패드, 아이폰을 활용해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15위 안에 든 유일한 여성인 신디 셔먼은 미국의 사진작가다. 신디 셔먼은 영화 속 여주인공 등으로 분장해 자신의 작품 속에 등장해왔다. 그녀의 사진 ‘무제#96’은 지난 2011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90만달러(약 41억원)에 낙찰됐다. ‘무제#96’은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작품이었지만, 6개월 뒤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라인II’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30만달러(약 46억원)에 팔리면서 2위로 밀렸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뉴스스탠드] [헤럴드스탁마켓] [제3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헤럴드경제 모바일 웹] [헤럴드경제 모바일앱] [SUPERICH] [REAL FOODS]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4년 7월 6일 일요일

[중앙일보] 너무 적나라한 쿠르베 작품 … "내려달라" 학부모 항의도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은 아이들이 볼 수 없게 해 주세요.”

 네이버 미술서비스를 담당하는 함성민(45) 부장이 지속적으로 받은 요청이었다. 사실주의 화가 구스타브 쿠르베 가 여성의 성기를 소재로 해 그린 ‘세상의 기원’(1866)은 정신분석학자 라캉이 간직하다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기증했다. 이 그림이 학부형들을 불편하게 했다. 실제 지난 3년간 가장 많이 본 그림 2위로 집계되기도 했다. 오르세 미술관 전시에서도 ‘19금’ 같은 별도의 입장 제한 장치는 없다. 그럼에도 학부모 요청이 많은 점을 감안해 법무팀과 머리를 맞댔다. 고심 끝에 ‘성인용’으로 막지는 않되 우연히 찾아 들어갈 수는 없게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는 15년 전 두산대백과사전을 전제하면서 시작됐다. “집에 백과사전 갖출 돈 없는 이들도 인터넷을 통해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다”고 함 부장은 설명했다. 

서비스의 본격화는 4년 전이다.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SACK)나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등에 저작권료를 지불하며 작게는 2000픽셀, 크게는 5000픽셀 이상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전문가들로부터 관련 원고를 받았다. 

그 결과 현재 2100개 기관, 1만 8000명 작가의 작품 15만점으로 확장됐다. 출판·미술 등 지식백과 전 분야의 연간 저작권료 지출이 100억원 가량이라고 한다. 이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특별전’ ‘박수근 탄생 100주년 특별전’‘간송문화’전 등 계기에 맞게 이미지들을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팅도 시도하고 있다.

 함 부장은 “클릭수 1만 건의 정보가 클릭수 1건의 정보보다 더 좋다고 할 수는 없다”며 ”지식백과 내 콘텐트의 90% 이상이 월 한 번 이상씩은 클릭을 받는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콘텐트의 다양한 소비”라고 말했다. 

권근영 기자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