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연합뉴스] 하버드대 신입생은 이런 사람들


하버드대 신입생은 이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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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ARD

교지 '크림슨' 1천311명 대상 '생활보고서' 설문조사 공개 
60% 음주·22% 마리화나 경험…84% "공부가 최우선"
미국 하버드대 1학년생의 53%가 부모의 연봉이 최소 12만5천달러(1억2천800만원)가 넘는 중상류층 가정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10%는 하버드대 입학 전 시험시간에 '부정행위'를 해본 경험이 있고, 35%는 성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교지인 '크림슨'은 1학년생 1천311명을 상대로 지난 8월5∼28일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5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학년생의 14%는 부모의 연봉이 50만달러 이상인 '상위 1%' 계층에 속해 있다.
부모의 소득과 학생 비율은 이어 ▲25만달러∼50만달러 15% ▲12만5천달러∼25만달러 24% ▲8만달러∼12만5천달러 18% ▲4만달러∼8만달러 15% ▲4만달러 이하 15%의 분포를 보였다.
'크림슨'은 "하버드대 1년생이 여전히 미국의 경제엘리트를 불균형적으로 대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스스로를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가 60%를 차지했으며 25%는 '중도', 15%는 '보수'라고 밝혔다.
84%가 캠퍼스에서는 학업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밝혀 '공부벌레'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26%가 경제학이나 정부학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반면, '아프리카학', '게르만 어문학' '동남아학' 등을 배울 계획이라고 밝힌 학생은 한 명도 없는 편중현상을 보였다.
82%는 자신을 압박하는 원천이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에서 온다고 말한 반면 8%만이 부모의 기대를 꼽았다.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7%였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고등학교 때보다 더 많이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6%는 매주 20∼29시간, 26%는 30∼39시간 공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50시간 이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4%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10%는 시험시간에, 42%는 문제풀이나 숙제를 하면서 '부정행위'를 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35%는 대학생이 되기 전 성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사립학교 출신이 공립학교 출신보다, 유대인이 다른 종교를 믿는 학생들보다 많았다고 '크림슨'은 전했다.
"음주를 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률은 60%였고 "매달 최소한 한번 술을 마신다"는 대답은 35%였다. 9%는 가짜 신분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화나(대마초)를 사용해본 경험자는 22%였으나 코카인, 엑스터시 등 더 강력한 마약을 경험해본 비율은 1∼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70%가 애플의 '아이폰'을 갖고 있었으며 "휴대전화 없이 대학에 입학했다"고 말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인사이트] 가을에 읽으면 감성 자극하는 베스트셀러 10가지

가을에 읽으면 감성 자극하는 베스트셀러 10가지
인사이트09/20/2014 03:09PM

 ⓒ gettyimages 

짧게 지나가는 가을에는 이름이 참 많다. 

많이 접하는 가을의 이름 중 하나는 '독서의 계절'일 것이다. 그 이름이 퇴색되지 않게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독서를 부담스러워 하는 당신을 위해 '거리감'이 들지 않게 베스트 셀러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머리와 가슴을 통해 전해지는 감성을 통해 우수에 찬 가을에는 책 읽는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1. 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원작 소설

▶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저)

  
ⓒ 창비/인터넷 교보

한국 문단의 차세대 작가로 떠오른 김애란 작가의 첫 장편소설.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죽음을 늘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생의 한순간과 사랑에 대해 깊은 통찰을 담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강동원, 송혜교 주연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존 그린 저)

  
ⓒ 북폴리오/인터넷 교보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작가 존 그린의 소설.

말기 암환자로 늘 산소 공급기에 의지해야 하는 16세 소녀 헤이즐과 골육종을 앓고 있는 어거스터스의 사랑을 그렸다.

또래보다 한없이 죽음에 가까운 두 연인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감동적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유머를 잃지 않는 인생에 대한 철학을 보여준다.

올 8월 '안녕, 헤이즐'이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했었다.

▶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 저)
  
 ⓒ 열린책들/인터넷 교보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첫 장편소설로 유럽 서점가를 강타한 소설이다.

남은 인생을 즐기기로 한 100세 노인이 양로원을 탈출해 세계사 격변에 휘말리며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노인의 도피 과정에 현대사를 재치있게 도입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를 이끌며, 백 년을 살아온 알란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이란 무엇이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스웨덴에서 이 책을 원작으로 동명의 영화를 제작했고 국내에는 올해 6월 개봉했었다.

2. 올 가을 당신 힘내세요 '에세이'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故 장영희 저)​

 
ⓒ 샘터사/인터넷 교보 

견디기 힘든 신체의 아픔과 암 투병을 희망으로 이겨낸 고(故​) 장영희 교수의 에세이.

2001년부터 9년간의 암 투병과정에서 작성된 책으로 장영희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고난을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냈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들보다 정신이 더 건강한 그녀가 암 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수필로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저)

 
ⓒ 오픈하우스/인터넷 교보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에 있는 책으로 10대를 지나 청년기에 들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는 자신의 딸 '위녕'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

잔소리 대신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 우정, 직업, 삶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있으며, 베스트 셀러 작가의 입장이 아닌 딸을 대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위녕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청춘을 응원하는 책이다.

▶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김동영 저)
  
ⓒ 달/인터넷 교보 

일명 '생선'이라 불리는 대중음악가 김동영의 230일간의 미국 여행기를 담은 책.

라디오 음악작가로 일하던 중 방송국에서 갑자기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은 그는 가진 것을 모두 팔아 미국으로 훌쩍 떠난다.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을 담은, 사무치도록 꿈꿔 왔던 것을 따라가는 31살의 찬란함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 어떤하루(신준모 저)

 
​ⓒ 프롬북스/인터넷 교보

'신준모의 성공연구소: 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은 SNS에서 매일 올린 글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페이스북 인싸이트 글 분야 1위, 매주 250만 명이 읽고 있는 글로 화제가 됐다.

사계절을 나눠 하루하루 채워갈 수 있는 글들로 구성됐으며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뼈아픈 충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

저자는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쌓여가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루를 대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3.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시집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도종환 저)
  
​​ⓒ 알에이치 코리아/인터넷 교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도종환 시인이 30년 동안 펴낸 아홉 권의 시집 중 좋아하는 시 61편을 골라 송필용 화백의 그림 50점과 엮은 시화 선집.

시와 그림을 통해 ‘고요와 명상’을 형상화했으며, 마음의 여백이 필요한 모든 이들, 간절한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된다.​

▶  약해지지마(시바타 토요 저)

 
​​​ⓒ 지식여행/인터넷 교보 ​

100세 작가 시바타 토요의 시집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싱그러운 감성으로 그려내며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100세의 나이이기 때문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를 꺼내놓는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삶의 방식을 온몸으로 가르쳐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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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보 시집(최대호 저)

ⓒ 읽어보시집 

일반 서점의 베스트 셀러는 아니지만,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젊은 시인 최대호 시인의 시집.

시의 마지막 구절에 반전이 숨어있는 로맨틱한 사랑 시로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20만을 돌파했고 자체적으로 시집을 만들고 있다.

직접 쓴 손글씨에 정감이 느껴지며 사랑 외에도 구직생활의 어려움, 작은 키에 대한 고민 등을 재치 있게 시로 녹여냈다.

[경향신문] 뉴욕타임스 광고에 등장한 두 여성 대통령

일반
뉴욕타임스 광고에 등장한 두 여성 대통령
뉴욕|손제민 특파원 jeje17@kyunghyang.com
24일자 뉴욕타임스에는 두 명의 여성 대통령이 광고면에 각각 등장했다. 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비판하는 광고였다.

뉴욕타임스의 뉴욕판 11면에 실린 전면광고는 박 대통령의 사진 위에 “한국에서 진실과 정의는 무너졌는가?”라는 제목이 달려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 대응의 적절성과 5개월이 지난 지금 유족들을 몰아부치는 그의 태도를 비판하고,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법원이 국정원장에게 선거법 무죄를 선고한 것을 지적했다. ‘한국민주주의운동’이 광고 주체로 돼있다.

뉴욕타임스 9월24일자에 실린 세월호 사건 광고
“불건전함의 모델”이라는 제목이 달린 페르난데스 대통령 비판 광고는 2001년 아르헨티나 디폴트 선언 당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권자들이 낸 광고다. 헤지펀드들이 주축이 된 이 광고는 미국 법정에서 아르헨티나 정부 상대로 진행중인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낸 것이다.

뉴욕타임스 9월24일자에 실린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비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