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4일 금요일

[daum 영화] 영화 속 아티스트들의 뮤즈들

예술적 영감의 원천, 아름다운 영화 속 뮤즈들!
르누아르부터 피카소, 모딜리아니, 앤디 워홀까지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불태우게 한 매혹적인 뮤즈들에 관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1. <르누아르>
일생의 사랑을 만나 예술에 눈을 뜨고, 예술의 절정을 이루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의 거장 오귀스트 르누아르와 그의 차남 장 르누아르. 르누아르 부자가 사랑한 유일한 여인 데데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 <르누아르>는 르누아르의 예술세계는 물론 숨겨진 그들의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선택한 뮤즈이자 장 르누아르가 영화를 하게 한 치명적인 매력의 여인 데데, 윤기 나는 머리칼과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운 몸, 맑고 깊은 눈은 르누아르 부자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뮤즈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제6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 <르누아르>는 2014년 2월 13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움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꽃 장식 모자를 쓴 데데’(좌)와 영화 <르누아르> 속 데데(우)
데데를 그리는 르누아르

2. <미드나잇 인 파리>
피카소의 뮤즈였던 애드리아나로 분한 마리옹 꼬띠아르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틱한 파리여행,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다!

결혼을 앞두고 파리로 여행을 온 이네즈와 소설가 길. 낭만적인 파리에 취하고 싶은 길은 파리의 화려함에 빠져있는 이네즈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파리의 밤을 만끽하고자 홀로 산책을 하게 된다. 산책을 하던 중 우연히 클래식 푸조에 탑승하게 되고 그 길로 그는 1920년의 파리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그가 평소에 존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뮤즈 애드리아나를 만나게 되고 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녀에게 빠져들게 된다. 하드보일드 문학을 대표하는 헤밍웨이와 20세기 미술을 지배한 피카소의 뮤즈 애드리아나의 매력은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3. <모딜리아니>
생전 모딜리아니(좌)와 잔느(가운데), 모딜리아니의 '잔느 에뷔테른'(우)
“당신의 영혼을 알게 되면 눈을 그릴 수 있을거야.”

술과 마약에 빠진 천재적인 화가 모딜리아니. 그는 피카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펼친 화가다. 그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기 3년 전 운명같이 만난 잔느는 그의 마지막 사랑으로 기록된다. 술과 마약에 빠져 광기의 예술가라고 불리던 모딜리아니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을 베풀었던 잔느는 모딜리아니가 없는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다. 불운의 천재화가 모딜리아니가 사랑한 생애 마지막 뮤즈 잔느, 그녀와 모딜리아니의 슬픈 사랑은 과연 어떻게 맺어질까?

4. <팩토리 걸>
영화 <팩토리 걸>에서 세즈윅을 연기한 시에나 밀러(좌, 가운데), 생전 앤디워홀과 세즈윅(우)
앤디 워홀과 그의 뮤즈 세즈윅, 그들의 매혹적인 기억!

섹스와 마약 모든 쾌락으로 혼란스러운 도시 뉴욕. 현대 예술의 개념을 뒤흔든 앤디 위홀은 화려하고 혼란스러운 뉴욕의 한 파티에서 춤을 추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에디를 만나게 된다. 오드리 햅번을 롤모델로 삼으며 뉴욕에서 패션모델을 하고 있는 그녀는 뉴욕의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녀 앤디 워홀의 뮤즈가 된다.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업장인 팩토리에 에디를 초대하고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에디가 그의 뮤즈임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하지만 에디는 자신이 앤디 워홀이 예술 활동을 하기 위한 수단일 뿐 예술의 동반자는 아니라는 생각에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록스타 빌리와 만나게 된다. 앤디 워홀의 팩토리 걸 에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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