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일요일

[bbb코리아] 리야 판사 실화

 한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법정에서 노인에게, "나이가 들 만큼 든 사람이 그렇게 빵을 훔쳐 먹고 싶습니까?" 라고 한마디 던지자 노인은 참았던 눈물을 글썽이며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때부터 아무것도 안 보였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판사는 이 노인의 말을 듣고 한참을 고민한 후, "당신이 빵을 훔친 절도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됩니다." 라고 판결을 내린 뒤 나무망치를 '땅땅땅' 쳤습니다.

 그리고는 판사가 자기 지갑에서 10달러를 꺼내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 10달러의 벌금은 내가 내겠습니다. 내가 그 벌금을 내는 이유는 그 동안 내가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입니다. 이 노인이 사흘을 굶어 빵을 훔치게 되기까지 나는 좋은 음식을 너무나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노인 앞에서 참회하고 그 벌금을 대신 내어드리겠습니다."


 이어서 판사는 "이 노인은 이 곳 재판장을 나가면 또 빵을 훔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 모여 방청한 여러분들도 그 동안 좋은 음식을 먹은 대가로 이 모자에 조금씩이라도 돈을 기부해 주십시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자리에 모인 방청객들도 십시일반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을 했고, 그 모금액은 무려 47달러나 되었습니다.

 ‘어느 판사의 이야기’는 실제로 존재했던 ‘리야 판사’의 지혜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리야 판사’는 이 재판으로 유명해져 훗날 워싱턴 시장까지 역임했다고 합니다.

순수 우리말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 물불을 안가리는

그린비 : 그리운 남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베론주빌 : 배신을 당한 여성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사람

단미 : 달콤한 여자

그미 : 그여자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

아리아 : 요정

수피아 : 숲의 요정

듀륏체리 : 늦게 얻은사랑스러운 딸 자식

초아 : 초처럼 자진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다흰 :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흰 눈꽃같이이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핫어미 : 유부녀
핫아비 : 유부남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아띠 : 친구

샘바리 : 샘이 많은 사람.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

커리쉴하프 : 마을 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 조금씩.

가람 :: 강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하늘

해류뭄해리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미리내 : 은하수

아라 : 바다

가온길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어라연히프제 :치마를 입고 활을 쏘는 여성들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

그린나래 : 그린듯이 아름다운 날개

비나리 : 축복의 말

한울 : 우주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나린 :  하늘이 내린

추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꼬두랑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 장작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위에 넘치는 물

취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것

헤윰 : 생각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

사나래 : 천사의 날개

나르샤 : 날아 오르다

베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 것

노고지리  종달새

아미 : 미간

이든 : 착한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사나운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한

슈룹 : 우산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예살비 : 고향

미르 : 용의 순수한 우리말

푸르미르 : 청용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한 가운데 빛 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임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습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 별탈 없이 잘 자라는 어린이 모습

올리 : 사랑부모 사랑



도래솔 : 무덤가 소나무

한울 :  바른 울타리 터전

비마중 :  비를 나가 맟이하는 일

서리서리 :  포개 감는 모습 국수나 새끼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가론 : 말하기를


아름드리

아련하다 :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 댕기

가우리 :고구려
구다라 : 백제

미쁘다 : 진실하다.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다솜의 동사

는개 : 안개비외 이술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비

마두소래기 : 말을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옭겨다니며 내리는 비
호드기 : 버들피리

볼우물 : 보조개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름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
아람치 : 자기 것
느루 : 시간을 눚추어 잡다.꼬꼬지 아주 오랜 엣날

겨르로이 : 한가로이
누바래기 :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넉하지는 못하지만

숯 : 신선한 힘.

즈믄 : 천
온 : 백

소담하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기 알맞고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하슬라 :강릉
고타야 : 안동
아라가야 : 함안

새하마노 : 동서남북

아리수 : 한강
닻별 : 카시오페아

소소리 :  바람 봄의 음산한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느슨하게 쌓아놓은 모양

양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 구레한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댜

나비잠  : 갓난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자는 잠.

집알이   : 이사한 집을 찾아 인사하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하뉘바람  : 서풍
북새바람  : 됫바람
마파람 : 앞바람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림아 디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 다니다.

[출처] 당신은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정말 예쁜 우리말 구경하시고 마음대로 가져다 많이들 쓰셔요|작성자 초록비 (네이버)

[스포츠경향] 소설이름 낱말퍼즐

01.남의 일에 간섭을 잘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치ㅇ가ㅇ두ㅇ인ㅇ”
06.처녀가 시집을 감.
07.정식으로 예를 갖추어 맞은 아내. “ㅇ가ㅇ”
10.물체가 한쪽으로 약간 기울어지는 모양.
12.어린 무.
14.이마로 무엇을 세게 받아 치는 짓.
15.쓰이는 길. 또는 쓰이는 곳.
16.사람을 감동시킬 만큼 아름다운 내용을 가진 이야기.
17.뿌리를 단위로 한 초목의 낱개.
19.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옴.
20.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21.남에게 선사한 물건.
23.인정이 깃들어 있는 따뜻한 맛.
25.사진기 따위의 렌즈로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
29.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함.
30.추운 때 문을 열어 놓고 다니지 말라. “ㅇ뉴ㅇ거ㅇ문ㅇ가”


-세로 열쇠-
02.집의 앞이나 뒤에 평평하게 닦아 놓은 땅.
03.열렬히 사랑함. 또는 그런 사랑.
04.몹시 세찬 바람이 불면서 쏟아지는 큰비.
05.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
06.사물이나 말 따위가 생기거나 나온 근거.
08.아름다운 여자는 수명이 짧음.
09.나음과 못함.
11.여러 가지가 오밀조밀 어울려 예쁜 모양.
13.싸움에서 용감하게 활약하여 공을 세운 이야기.
16.아름다운 말로 듣기 좋게 꾸민 글귀.
17.고래를 잡기 위하여 특별한 설비를 갖춘 배.
18.말이 천리를 날아간다는 뜻. “언ㅇ천ㅇ”
22.솜이나 털 따위의 섬유를 자아서 실을 만드는 재래식 기구.
24.정월과 이월을 아울러 이르는 말.
25.우연히 서로 만남.
26.잘못을 깨닫고 뉘우침.
27.연애의 경쟁자.
28.어떤 사실을 마땅하다고 받아들임. ‘인정함’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daum 영화] 영화 속 아티스트들의 뮤즈들

예술적 영감의 원천, 아름다운 영화 속 뮤즈들!
르누아르부터 피카소, 모딜리아니, 앤디 워홀까지 예술가들의 예술혼을 불태우게 한 매혹적인 뮤즈들에 관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1. <르누아르>
일생의 사랑을 만나 예술에 눈을 뜨고, 예술의 절정을 이루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의 거장 오귀스트 르누아르와 그의 차남 장 르누아르. 르누아르 부자가 사랑한 유일한 여인 데데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 <르누아르>는 르누아르의 예술세계는 물론 숨겨진 그들의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선택한 뮤즈이자 장 르누아르가 영화를 하게 한 치명적인 매력의 여인 데데, 윤기 나는 머리칼과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운 몸, 맑고 깊은 눈은 르누아르 부자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뮤즈로 아름다움을 인정받았다. 제6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 <르누아르>는 2014년 2월 13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움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꽃 장식 모자를 쓴 데데’(좌)와 영화 <르누아르> 속 데데(우)
데데를 그리는 르누아르

2. <미드나잇 인 파리>
피카소의 뮤즈였던 애드리아나로 분한 마리옹 꼬띠아르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틱한 파리여행,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다!

결혼을 앞두고 파리로 여행을 온 이네즈와 소설가 길. 낭만적인 파리에 취하고 싶은 길은 파리의 화려함에 빠져있는 이네즈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파리의 밤을 만끽하고자 홀로 산책을 하게 된다. 산책을 하던 중 우연히 클래식 푸조에 탑승하게 되고 그 길로 그는 1920년의 파리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그가 평소에 존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뮤즈 애드리아나를 만나게 되고 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녀에게 빠져들게 된다. 하드보일드 문학을 대표하는 헤밍웨이와 20세기 미술을 지배한 피카소의 뮤즈 애드리아나의 매력은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3. <모딜리아니>
생전 모딜리아니(좌)와 잔느(가운데), 모딜리아니의 '잔느 에뷔테른'(우)
“당신의 영혼을 알게 되면 눈을 그릴 수 있을거야.”

술과 마약에 빠진 천재적인 화가 모딜리아니. 그는 피카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예술세계를 펼친 화가다. 그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기 3년 전 운명같이 만난 잔느는 그의 마지막 사랑으로 기록된다. 술과 마약에 빠져 광기의 예술가라고 불리던 모딜리아니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을 베풀었던 잔느는 모딜리아니가 없는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다. 불운의 천재화가 모딜리아니가 사랑한 생애 마지막 뮤즈 잔느, 그녀와 모딜리아니의 슬픈 사랑은 과연 어떻게 맺어질까?

4. <팩토리 걸>
영화 <팩토리 걸>에서 세즈윅을 연기한 시에나 밀러(좌, 가운데), 생전 앤디워홀과 세즈윅(우)
앤디 워홀과 그의 뮤즈 세즈윅, 그들의 매혹적인 기억!

섹스와 마약 모든 쾌락으로 혼란스러운 도시 뉴욕. 현대 예술의 개념을 뒤흔든 앤디 위홀은 화려하고 혼란스러운 뉴욕의 한 파티에서 춤을 추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에디를 만나게 된다. 오드리 햅번을 롤모델로 삼으며 뉴욕에서 패션모델을 하고 있는 그녀는 뉴욕의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녀 앤디 워홀의 뮤즈가 된다. 앤디 워홀은 자신의 작업장인 팩토리에 에디를 초대하고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에디가 그의 뮤즈임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하지만 에디는 자신이 앤디 워홀이 예술 활동을 하기 위한 수단일 뿐 예술의 동반자는 아니라는 생각에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록스타 빌리와 만나게 된다. 앤디 워홀의 팩토리 걸 에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BBC CULTURE] Getting romantic again: Reviving the art of love

PRIVATE VIEW

Getting romantic again: Reviving the art of love

HIDE CAPTION
A many-splendoured thing
Love in its many varieties may be the most frequent subject of artists throughout history. Gerhard Richter’s Two Couples from 1966 captures an idyllic scene. (Corbis)
For centuries, love was one of the great subjects of Western art. Out of favour for a period, art about romantic love is making a comeback, says Jason Farago.
Love is a paradox. Its force, argues the philosopher Michael Hardt, derives from contradiction. On the one hand, love is an attachment: the strongest and most unshakeable relationship you can have with another person. On the other, love is an explosion:  an event that marks you for life, an irrevocable division between then and now. Love is the ultimate union and the ultimate rupture at once.
Love, for all its mystery, has of course been one of the great subjects of Western art, and its many varieties – courtly love, erotic love, filial love, divine love – have been depicted through Greco-Roman allegory, Romantic iconography or harsh realism. Until recently, that is. Love is still the principle obsession of songwriters and filmmakers, but among artists love went somewhat out of fashion in the central decades of the 20th Century. Until recently, artists have seemed more comfortable investigating sex, and the social and political dimensions of the body, than the disruptive, unpredictable phenomenon of love. Yet today love is back on view in the galleries, and often in disarmingly candid guises.
Great art about love, in all its messiness and splendour, requires an artist who is willing to be vulnerable and to risk embarrassment – an artist like Sophie Calle. The French conceptual photographer, currently the subject of a fine show at the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in Boston, Massachusetts, has chronicled passion, heartbreak and recovery in intensely personal exhibitions and books, some of which are so emotionally naked that looking at them can feel like an invasion. Take Care of Yourself (2007), her greatest work, began when she received a breakup email from her boyfriend, identified only as ‘X’ in the project. The tone of the email was cold and mechanical, and Calle couldn’t make sense of it, so she showed the text to a close friend and asked her to explain it. Then she showed it to another woman, and another: 107 women in total, each of whom she photographed and then asked to interpret the letter according to the practices of her profession. Some of the viewers were fellow artists. The singers Feist and Camille wrote songs about X, while actresses Jeanne Moreau and Miranda Richardson performed the letter and Laurie Anderson turned it into a multimedia performance. Other interpreters included a professor of moral philosophy, an expert on women’s rights at the United Nations, a Talmudic scholar, an accountant, a psychic and a clown. None of the interpretations offer any clarity on their own, but together, they comprise a stunning, salutary effort to make heartbreak bearable, and to make love public.
Calle’s work stands as a reminder that art with a conceptual bent – so often thought of as drily intellectual or distantly ironic – is actually just as capable of expressing the intensity of love as more customary representational modes. Few artists of the last 30 years found a more moving vocabulary for the expression of love than Félix González-Torres, the late Cuban-American artist who imbued usually cool minimal and conceptual practices with burning emotion. His Untitled (Perfect Lovers), from 1991, consists of two battery-operated clocks that hang side by side, ticking away in sync. The ticking suggests an eternal, perpetual love that will go on long after the beholder leaves the gallery. It also reminds that truly eternal love is impossible, and inevitable mechanical glitches mean that the clocks eventually fall out of registration. The fact that the clocks look identical is significant – González-Torres led the way in putting gay issues, including HIV/Aids, front and centre in US museums. Love and loss, towards the end of González-Torres’s career, became the generator for some of the most beautiful and moving artworks of the age: piles of sweets that weighed the same as his dead lover, or paired strings of lightbulbs that intertwined and shone together.
A beating heart
González-Torres taught a generation of artists that ambitious art needn’t be emotionless, and his legacy endures. Romanticism, so out of fashion for much of the 20th Century, has had a notable comeback recently – the Schirn in Frankfurt devoted an exhibition to the subject a few years back – and many artists today are much more comfortable talking about love than previous generations were. Ragnar Kjartansson, an Icelandic artist whose work will be seen at New York’s New Museum this spring, is one of the best of these new romantics; his art, which often takes the form of super-long musical performances, aches with the glory of love. For Bliss(2011), he and a group of singers performed the final five minutes of Mozart’s Marriage of Figaro, in which Count Almaviva begs for and wins forgiveness from his wronged wife, with a full orchestra and traditional Rococo costume. And then they performed it again, and again, and kept performing it for 12 straight hours; the singers went hoarse, the musicians’ hands grew calloused and everyone needed to hydrate in order to keep going. As it went on into the night, not just the musicians but the audience became invested in an endurance contest, an effort to celebrate love at the limits of experience. Indeed opera, with its unabashed emotions, has been a key tool for contemporary artists looking at love – Yinka Shonibare recently restaged La Traviata, while Bill Viola’s Tristan und Isolde took the old Wagnerian theme of redemption through love and revived it through high-definition video.
Taking love seriously in art doesn’t have to mean walking away from formalism. Gerhard Richter, the great interrogator of painting, can produce a picture of lovers in the forest that feels as cold as a tomb, and then also paint his wife with such loving delicacy that it recalls Vermeer. Love needn’t negate history: Yang Fudong, a Shanghai-based video artist whose work is now on view at the Met in New York, makes powerful love stories that are also investigations of China’s breakneck modernisation. Nor does an interest in love have to mean a fear of politics, or a turning away from social issues. The photographer Zanele Muholi has been producing extraordinary portraits of lesbians in South Africa that are at once political activism and tenderly personal snapshots.
But if there’s one artist who best expresses the paradoxical power of love, its simultaneous nature as both unshakable bond and unstoppable rupture, it is Sharon Hayes. For the New York-based artist, who was the subject of an excellent mid-career retrospective at the city’s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in 2012, love is the material that fuels politics and urban life, and love offers a chance not only to bind together individuals but the whole world. Hayes’s art often takes the form of speeches, and in I March in the Parade of Liberty But As Long As I Love You I’m Not Free, she took to the streets of her city with a bullhorn, reciting a text that inserted gay liberation slogans, newspaper reportage and Oscar Wilde’s writings into an aching, desperately romantic plea for a lost lover. Love is private and public at once, Hayes insists: she can’t live without you; we can’t live without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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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3일 목요일

2014년 국회 개정안

2014년 국회 개정안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현행법은 보금자리주택사업의 시행자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변경이나 해제를 제안할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그 제안 사유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있어 주택지구의 경계선이 하나의 필지를 관통하는 경우, 주택지구의 지정으로 지구 밖의 토지나 건축물의 출입이 제한되거나 사용 가치가 감소하는 경우 등을 주택지구 변경·해제의 제안 사유로 법률에 명시했다.
또, 행복주택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등의 건축기준을 완화하고, 학교용지 확보의무를 완화하며, 국유·공유재산의 매각·사용 등에 대한 특례를 규정함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키로했다.

국가정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회안)
국가정보원 직원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경우 종전 규정에 의해서도 처벌이 가능하지만 정보화 시대임을 반영하여 이를 처벌한다는 것을 명문으로 규정했다. 또 국가정보원 직원이 다른 국가기관과 정당, 언론사 등의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활동을 할 때는 법률과 내부 규정에 위반하는 파견이나 상시출입을 할 수 없도록 했다.
국가정보원 직원의 정치활동 관여 지시에 대한 이의제기와 신고제도의 도입, 직원의 정치 관여 행위에 대한 벌칙의 상향 조정, 관련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기간의 연장 등 국가정보원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조치와 그 밖의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정보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대안)
인체조직 기증희망자 등록제도 실시를 통해 기증활성화 및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국립조직기증관리기관과 인체조직기증지원기관을 설치하여 효율적으로 인체조직 구득업무를 수행 또는 관리하며, 조직은행이 조직이식의료기관에 요구할 수 있는 경비의 범위를 기증·관리 및 이식에 소요되는 경비 및 해당 조직은행에서 생산한 인체조직이 아닌 경우에 소요되는 경비로 한정하고, 조직 기증·이식 관련 전산망을 구축하여 안전성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인체조직에 대한 공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최근 소득 향상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관련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인터넷상의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한 수입식품의 구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식품은 정식으로 수입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 유해물질이 함유될 우려가 있어 이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를 규제할 법적인 조치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식품을 수입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신고를 하도록 규정했다.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
전력산업에 있어서 필수적인 시설인 송·변전설비의 설치로 인해 그 주변지역에는 잠재적인 사고위험, 경관훼손 및 지가하락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전기사업자가 자체기준에 따라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및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대한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안(대안)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하여 택시운송사업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택시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 및 복지기금 설치 근거를 마련하여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택시운수종사자 근로여건의 개선을 도모하며,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제를 도입하여 택시운송사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맞추어 택시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총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자전거전용도로·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자전거전용차로로 구분되어 있는 현행 자전거도로의 구분에 자전거우선도로를 추가하여, 교통량이 현저히 적은 도로를 자전거와 자동차가 같이 이용하되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자전거 통행로임을 알리고, 자전거 이용자에게는 노면표시를 통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상호 존중하고 공존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공영자전거 운영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고
자 했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한국어능력시험의 수수료를 동 시험의 실시기관이 징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지급을 위하여 적립되어 있는 출국만기보험금등의 지급시기, 미청구 보험금 등의 소멸시효, 소멸시효가 완성한 보험금등의 이전 및 관리주체 등을 명확히 하며, 아울러 존재의의를 상실한 금고형을 삭제하여 행정형벌 중 자유형을 징역형으로 통일했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최근 학원이나 보육시설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어린이 통학용 차량에 대한 신고, 동승 보호자 탑승 및 운영자·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어린이 통학 차량 관련 규정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대상에 유치원·초등학교 교과과정을 포함하고 있는 외국인학교나 대안학교·국제학교를 추가하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 우선도로에서는 차마가 통행할수 있도록 했다.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아동학대에 대한 강력한 대처 및 예방을 위하여 제정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가 아동학대관련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10년 동안 제한하는 등 아동학대의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그동안 순환출자는 지배주주의 지배력 유지 및 강화, 편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는 등 경제력 집중에 따른 폐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이에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간 신규순환출자를 금지함으로써, 대기업집단이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회사의 합병·분할, 부실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단 합의에 따른 계열사의 출자나 증자로 신규순환출자가 발생하거나 기존 순환출자가 강화되는 경우 등을 순환출자 금지의 예외로 규정하고 일정기간 이내에 이를 해소하도록 함으로써, 기업경영의 현실을 반영함과 더불어 경제력 집중의 폐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국가정보원직원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회안)
‘국가공무원법’ 개정방향에 부합하도록 국가정보원의 직원 중 기능직직원과 계약직직원을 일반직직원으로 전환하고, 조직 및 인력 운용 특성에 부합하도록 직원의 승진소요최저연수를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국가공무원법’ 개정내용에 따라 직원 징계사유의 시효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특별채용시험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하며, ‘민법’ 개정내용에 맞추어 직원의 임용결격 사유를 정비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원안)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를 제한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하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50명 이상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를 5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증가에 따른 각 센터의 운영, 종사자에 대한 영양 및 위생교육, 정보수집, 자료개발, 각 센터의 등록 및 급식수준·요구사항 조사 등의 업무를 총괄적으로 조정·관리하는 조직(가칭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을 설치·운영하고자 한다.

이자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원안)
우리나라의 이자제한 제도는 사채시장의 양성화 및 불법채권추심행위의 규제를 목적으로 합법적인 대부업에는 고금리의 보장 필요성에 따라 이원화하여 사적거래에 있어 미등록대부업자 등 일반인은 ‘이자제한법’에 따라 연 30퍼센트를, 등록대부업자 및 여신금융기관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50퍼센트를 초과하여 이자를 받을 수 없도록 하고, 제한이자보다 높은 이자를 받았을 경우 그 초과한 이자 부분은 각각 무효로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금전대차의 계약상의 이자 제한에 대해서는 ‘이자제한법’의 적용을 받도록 하고, 최고이자율의 상한을 하향 조정하며, 제재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경제적 자유와 사회정의가 실현되도록 하려는 것이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의원안)
아동의 양육은 가족구성원 차원의 과제일 뿐만 아니라 아동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의 전제가 된다는 점에서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이러한 아동에 대한 학대행위는 성장 단계에 있는 아동의 정서 및 건강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대상이 성인인 경우보다 엄격한 처벌과 교화가 필요한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처벌을 가중하고 아동학대범죄가 발생한 경우 긴급한 조치 및 보호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마련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예방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원안)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은 급격한 양적 성장은 이루었으나, 대중문화예술인 전속계약 문제,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인권 문제, 불공정 거래 문제 등이 상존하고 있어 공정한 영업질서를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가 지원의 법적 근거와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공정한 영업질서의 확립을 위한 규정을 도입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선진화된 시스템의 정착과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최근 다태아(多胎兒) 수태 확률이 높은 난임부부 치료(체외 및 인공 수정시술)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출산 가운데 다태아의 출산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다태아 산모는 2명 이상 동시출산, 난산, 높은 조산율 등으로 인해 산후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육아부담 또한 일반 산모보다 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임신한 여성 근로자에게 임신·출산한 자녀의 수를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주도록 하고 있어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에는 출산전후휴가 기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최근 사설 해병대 체험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참여시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행 청소년 체험활동 관리에 대한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자와 청소년수련활동 주최자의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체험활동의 사전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기존 수련 활동 신고를 개선하고, 위험한 수련활동은 인증을 의무화하며, 수행능력이 미흡한 자에 대해 수련활동 위탁을 제한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수련활동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대부업의 이자율 상한을 현행 연 50% 범위 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것을 연 40% 범위 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낮추고, 대통령령은 대부업 이자율 상한을 현행 연 39%에서 연 34.9%로 낮추도록 하며, 이자율 상한에 관한 규정의 효력시한을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연장하고, 그 밖에 이자율 상한의 대부계약서 명시, 이자율 제한 위반이나 불법채권추심등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자에 대한 정보공개 등 대부업의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중소기업이 협회·조합 등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한 후 채용하는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인력양성 노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고급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하여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고자 했다. 또한, 중소기업 우수인력의 장기재직 유인책 마련은 기업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나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사업주가 핵심인력을 지정하고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납입한 후 일정기간 장기 재직할 경우 공동 적립금을 핵심인력에게 장기재직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을 도입하여 중소기업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촉진하고자 했다.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대안)
현재 우리나라는 추격형 압축성장에 따른 ‘중소-대기업 양극화’와 글로벌 경제위기로 파생된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희망사다리’를 구축함으로써 선순환 경제구조를 안착시키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불황을 타개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룩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에 중견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현행법에는 북한이탈주민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에서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받는 사업주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제재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통일부 장관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고용지원금을 지급받은 사업주에 대하여 지급을 제한하거나, 이미 지급받은 고용지원금을 반환하도록 명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농정착 지원사업이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매년 결산 및 예산안 심사에서 지적이 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한편, 벌칙규정과 관련하여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안 및 국회사무처 법제예규의 기준인 징역 1년당 1천만원의 비율로 개정함으로서 징역형과 벌금형 간 불균형 해소하고 벌금형을 현실화 시켰다.

외국인투자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국내투자 활성화와 해외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공동출자법인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이상을 소유하고, 외국인은 그 공동출자법인의 30% 이상을 소유하며, 개별형 외국인 투자에 해당하는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함께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정리_김현아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마루야마 겐지의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서평

마루야마 겐지의 산문집.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는 철저히 ‘독고다이’로 살아온 겐지의 인생론이다. 힐링, 위로로 세상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에게 서늘한 돌직구를 날린다. 글줄 사이에서 비록 괴팍하고 꼬장꼬장한 성정은 드러나지만,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따위의 ‘꼰대’들의 잔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어른입네 하며 어깨에 힘을 주지도, 그렇다고 어르고 달래지도 않는다. 

자신이 체득한 인생을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설파할 뿐이다. 노작가가 겪은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태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는 게 최상인 어떤 것이다. 그러나 죽음은 선택할 수 있어도 태어남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 인간은 태어난 순간 부자유 상태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인생은 부자유에서 자유로 가는 길이다.

나를 구속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부모를 비롯해 “악랄하고 뻔뻔한 사회와 국가, 종교, 학교” 등이다. 영혼이 질식당해 죽지 않으려면 이것들을 하나하나 과감하게 끊어 내야 한다. 인생길이 고통스럽고 고독한 이유다. 그러나 끊어 내는 순간순간 삶은 빛나고, 가슴속은 생명의 기운으로 충만해진다.


출처: 알라딘






목차
1장. 부모를 버려라, 그래야 어른이다
부모란 작자들은 한심하다 011 / 태어나 보니 지옥 아닌가 013
별 생각 없이 당신을 낳았다 015 / 낳아 놓고는 사랑도 안 준다 017
노후를 위해 당신을 낳은 거다 019 / 그러니 당장 집을 나가라 021
집 안 나가는 자식들은 잘못 키운 벌이다 026
2장. 가족, 이제 해산하자
가족은 일시적인 결속일 뿐이다 032 / 부모를 버려라 034
자신을 직시하고, 뜯어고쳐라 038 / 밤 산책하듯 가출해라 040
내 배는 내 힘으로 채우자 042 / 직장인은 노예다 044
3장. 국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국가는 당신을 모른다 052 / 바보 같은 국민은 단죄해야 한다 055
영웅 따위는 없다 060 / 국가는 적이다 063 / 분노하지 않는 자는 죽은 것이다 064
4장.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국가는 적당한 바보를 원한다 072 / 텔레비전은 국가의 끄나풀이다 074
머리가 좋다는 것은 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076
‘어른애’에서 벗어나라 078 / 인간이라면 이성적이어야 한다 080
부모의 과도한 사랑이 자식의 뇌를 녹슬게 한다 084
5장. 아직도 모르겠나, 직장인은 노예다
엄마를 조심해라 094 / 남들 따라 직장인이 되지 마라 096
자영업자가 돼라 099 / 직장은 사육장이다 101
자유를 방기한 사람은 산송장이다 106
6장. 신 따위, 개나 줘라
종교단체는 불한당들의 소굴이다 115
사람다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종교다 119 / 신 따위는 없다 124
당신 안의 힘을 믿어라 127
7장. 언제까지 멍청하게 앉아만 있을 건가
국가가 국민의 것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134
알아서 기니 그 따위로 살다 죽는 것이다 139 / 멍청하게 있지 말고 맞서라 142
국가를 쥐고 흔드는 놈들 역시 ‘그냥 인간’이다 147
8장. 애절한 사랑 따위, 같잖다
연애는 성욕을 포장한 것일 뿐이다 153계산한 사랑은 파탄 나게 돼 있다 156 / 타산적인 여자들의 끝 159
패자들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 놀이를 한다 161
서른 이후에는 사랑이 어렵다 165
9장. 청춘,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생각 좀 하고 살아라 172 / 다 도전해 보라고 젊음이 있는 것이다 175
국가는 골 빈 국민을 좋아한다 178
인간이라면 생각하고 생각해 재능을 찾아야 한다 181
인생은 멋대로 살아도 좋은 것이다 185
10장.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통과의례 191
삶은 쟁취하고, 죽음은 가능한 한 물리쳐라 194
훌륭한 생이란 없다 197 / 동물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죽어라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