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4일 목요일

[허핑턴포스트] 100살 노인의 누드는 아름답다

100살 노인의 누드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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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알몸은 온갖 잡지 표지와 광고를 도배한다.
100살 먹은 노인의 노출이라면? 어림도 없다.
사진가 아나스타샤 포팅거는 '센티너리안스(Centenarians)', 즉 100살 혹은 그보다 더 많은 나이의 노인을 주제로 삼았다.
포팅거는 그녀의 웹사이트에 이렇게 썼다. "자원봉사로 101살 노인을 촬영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이 작업이 탄생했습니다. 그 노인분은 본인의 뜻에 따라 저를 위해 옷을 벗었죠. 이는 아름다운 방법으로 그녀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컴퓨터에서 찍은 사진들을 검토하고 있는데, 제가 굉장히 특별한 걸 보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때 이 작품의 연작을 전시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이미지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어요. 관람자들은 작품에 시각적으로 감동을 받았죠."
포팅거는 허핑턴포스트에 그녀의 첫 번째 모델이었던 루시 홀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처음엔 익명으로 남길 원했지만 완성된 작품과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자, 작품을 공개하는 데 동의했다.
현재 포팅거는 문학 에이전트와 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센티너리안스'를 찾는 중이다.
  • Anastasia Pot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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