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문공감
'인문공감'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해 서초구민회관 강당에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강연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추후 확정되면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열렸던 석학들의 인문 강좌를 들을 수 있다.
2.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은 네이버가 국내 석학들과 함께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2014년까지는 문화과학에 대한 50회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고전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종로에 위치한 강의장에서 해당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미리 수강 신청을 해야한다. 2014년 진행됐던 주제강연은 네이버에서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3.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 '인문학교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는 인문학에 관한 사이버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동양과 서양의 역사, 철학, 문학에 걸친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4.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에서는 개관 7주년을 맞이해 인문학 강연을 준비했다. 2월 4일과 11일에는 '욕망할 자유'의 저자 박홍순 씨의 강연 '내 안의 악압된 욕망과 만나다'이 열리며,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는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의 저자 이현우 씨의 서양 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강도서관에는 매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독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시민대학'은 집에서 가까운 대학교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과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시내 대학들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는 후마니타스칼리지 인문학, 이화여대는 여성과 인문학, 고려대는 한국문화, 동국대는 불교, 서울대는 인문학 일반론,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예술 등 각 대학은 자신들의 특성화 분야에 맞춰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각 대학의 강의는 3월과 9월 개강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시는 2017년까지 시민대학을 25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6.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탐방과 인문학 강좌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 도서관과 연계, 전문가가 여행길을 함께하며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280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 6만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