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토요일

인터넷 신조어 posted by New Scientist Magazine

Ego-surfing: 에고 서핑 - 인터넷 검색 엔진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자주 확인하고 얼마나 그 평판이 좋은지를 확인하는 행위.
Blog streaking: 블로그 스트리킹 - 개인의 사생활이나 비밀을 온라인으로 밝히는 행위. streakig은 공개 장소에서 옷을 벗고 다니는 행위를 말하는 단어다.
Crackberry: 크랙베리 - 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가리키는 '크랙(crack)'과 전화, 이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단말기인 '블랙베리(BlackBerry)'를 합성한 말. 할머니의 장례식에서까지도 이 단말기로 계속 정보를 확인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
Google-stalking: 구글 스토킹 -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창생 찾기처럼, 온라인에서 옛 친구나 동료, 첫사랑 등의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를 찾아 다니는 행위를 말한다. 심한 경우는 이들의 사이트에 과거 안 좋은 행적을 남기는 등 스토킹(stalking) 수준에 이른다.
Cyberchondria: 사이버콘드리아 - 가상공간(cyber)과 세포에 있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를 합친 신조어로, 온라인 상의 막연한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진단하는 행위를 말한다.
Photolurking: 포토러킹 -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만든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보며 사진을 보는 행위를 말한다. lurk는 '잠복하다, 몰래 행동하다'라는 뜻의 동사이다.
Wikipediholism: 위키피디홀리즘 - 사용자들이 만들어 가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의 모든 내용을 맹신하거나, 백과사전 사이트에 자신의 지식을 올리는 행위를 말한다. Wikipedia와 중독을 의미하는 접미사인 -holic의 명사형인 -holism을 붙여 만든 신조어다.
Cheesepodding: 치즈포딩 - 인터넷에서 아주 감미로운 록이나 발라드만을 다운로드 받아 듣는 행위를 말한다. 감미로운 음악을 마치 금방 녹아버릴 것 같은 치즈에 비유한 신조어다. 치즈포딩을 하는 사람은 'cheesepodd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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