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English in colours

외국 기업에서는 'pink slip'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핑크색 종이의 통보서인데 해당 직원이 자리에 없는 동안 책상 위에 올려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받은 직원은 상자에 개인 물품을 담고 직장을 떠나야 하는데, 왜냐하면 'pink slip'은 바로 '해고 통지서'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한 “My friend got a pink slip.”은 “내 친구가 해고됐어.”입니다. 친구가 해고됐다고 이야기하는데 'love letter' 받았느냐고 되물으니 그 외국인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문 1] I received my pink slip last week and am now looking for a new job. (지난주에 해고되어 버려서, 지금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
[예문 2] The pink slip is the official notice that you have been fired from your job. (핑크 슬립은 직장에서 해고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공식 알림장이다.)

"I got a pink slip."이라고 하면 "나, 해고됐어."라는 말이죠. 사실 색깔을 나타내는 형용사에는 여러 가지 표현들이 많습니다. see red는 '화를 내다'라는 뜻인데, 이것은 투우에서 투우수가 흔드는 붉은 천을 보고 흥분해서 돌진하는 황소의 모습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black sheep은 '집안 망신시키는 말썽꾸러기'를, white elephant는 '별 쓸모도 없으면서 돈만 많이 드는 물건'을 말합니다. 색깔과 관련된 다음의 몇 가지 유용한 표현들도 알아두세요.



 I've got the blues.

 (나 우울해.)



 I'm green with envy.

 (질투나 죽겠어.)



 My grandmother is in the pink.

 (제 할머니는 무척 건강하세요.)



 You're yellow - running away like that.

 (그렇게 도망치다니, 넌 겁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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