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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허핑턴포스트] 78세 생일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언 8

78세 생일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언 8

게시됨: 업데이트됨: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월 17일로 78세가 됐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동시에,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동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수많은 명언을 우리에게 남겼다.
그의 생일을 기념하며 허핑턴포스트는 교황이 2014년에 남긴 8개의 명언을 골랐다.
  • 더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꿈을 포기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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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는 우리가 반드시 말해야 하는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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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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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신뢰의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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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꾸려면, 은혜를 갚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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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과 명예와 권력을 위해 사는 삶은 절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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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잘 것 없는 삶에 만족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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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평등은 사회악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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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8일 금요일

[연합뉴스] '나홀로 세계일주' 대학생, '행복 전도사' 되다.

<'나홀로 세계일주' 대학생, '행복 전도사' 되다>

나홀로 세계일주 대학생 행복 전도사 변신
나홀로 세계일주 대학생 행복 전도사 변신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20대가 아니면 평생 못할 것 같아 떠난 세계여행인데 뜻하지 않게 행복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우리는 왜 평생 끝없는 걱정에 파묻혀 살아야 할까요." 김현석(23·동국대 생명과학과 3학년)씨는 작년 10월 13일부터 지난 9월 16일까지 11개월 남짓 동남아·중동·유럽을 거쳐 남미·북미 지역까지 26개국을 혼자 여행한 후 전국을 돌며 '행복'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세계여행 중 베트남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포즈를 취한 김씨. 2013.12.15 << 김현석 씨 제공 >>photo@yna.co.kr
동국대 김현석씨 아르바이트비 모아 26개국 여행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20대가 아니면 평생 못할 것 같아 떠난 세계여행인데 뜻하지 않게 행복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우리는 왜 평생 끝없는 걱정에 파묻혀 살아야 할까요."
15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김현석(23·동국대 생명과학과 3학년)씨는 '스펙' 관리에 골몰한 또래 대학생과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졌다.
김씨는 작년 10월 13일부터 지난 9월 16일까지 11개월 남짓 동남아·중동·유럽을 거쳐 남미·북미 지역까지 26개국을 혼자 여행했다.
여행비는 학교를 1년 쉬는 동안 카페 종업원과 과외수업 등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2천만원으로 충당했다.
그가 세계 곳곳을 누비는 동안 마음 한구석에서는 '왜 우리는 이 사람들처럼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이 떠올랐다.
김씨가 이집트에서 만난 또래 친구는 행복한지를 묻자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그렇다"고 대답했다.
'알라가 내게 건강한 몸을 줬고 이렇게 외국 친구와 얘기할 수 있는 상황도 줬다'는 게 그 이유였다.
브라질에서는 매일 밤낮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현재를 즐겁게 사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나홀로 세계일주 대학생 행복 전도사 변신
나홀로 세계일주 대학생 행복 전도사 변신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20대가 아니면 평생 못할 것 같아 떠난 세계여행인데 뜻하지 않게 행복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우리는 왜 평생 끝없는 걱정에 파묻혀 살아야 할까요." 김현석(23·동국대 생명과학과 3학년)씨가 작년 10월 13일부터 지난 9월 16일까지 11개월 남짓 동남아·중동·유럽을 거쳐 남미·북미 지역까지 26개국을 혼자 여행하고 전국을 돌며 '행복'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세계여행 중 인도에서 포즈를 취한 김씨. 2013.12.15 << 김현석 씨 제공 >> photo@yna.co.kr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는 자신이 1년간 아등바등 모은 2천만원이 단 이틀치 숙박비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돈이 주는 행복의 허무함을 새삼느꼈다.
김씨는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남과 비교를 하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대신 과거와 지금의 나를 비교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답을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얻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씨는 누구나 운명처럼 대학 입시·취업·양육을 걱정하는 한국의 현실을 곱씹으며 각지에서 경험한 행복의 느낌을 페이스북에 담았다.
그의 글은 페이스북에서 순식간에 퍼졌고 누리꾼들은 열광했다. 그와 온라인으로 인연을 맺은 누리꾼은 2천800명이 넘는다.
요즘 그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지역별 오프라인 모임을 하며 여행 경험을 나누고 있다. 지난 한 달여간 모임은 수원·인천·부산·대구·광주 등 8개 도시에서 열렸다.
대학생 뿐 아니라 '일탈'을 꿈꾸는 직장인들도 김씨의 '소박한 행복론'에 귀를 기울였다.
"인생에는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요. 20대에는 평생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세계여행을 했으니 이제 30대에만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려고 해요. 제가 찾는 행복도 바로 여기에 있겠지요."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5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