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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WIRED] The Internet Sleeps at Night. Really.

The Internet Sleeps at Night. Really.

Unknown
Gif: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Here in the United States, we spend most of our time in an always-on world—a place where internet connections are as constant and reliable as the lights or running water. But this sort of always-on internet is very much a first-world luxury, and it appears to be confined to countries that were early users of the net, snatching up super-sized quantities of internet addresses. In much of the world, the internet regularly goes to sleep.
What this means is that for web surfers in Asia and and Africa and South America, their internet connections get switched off at night. Internet cafes shut down, and so do home routers. “One of the strongest correlations we found is the poorer your country is, the more likely your network is to turn off at night,” says John Heidemann, a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Heidemann and other researchers at USC recently mapped out the diurnal rhythm of the global internet. Over the course of about two weeks, Heidemann tracked these patterns by pinging every available IP (internet protocol) address they could find every 11 minutes. Of the 4 billion available addresses in the eternally-being-phased-out IPv4 address system, less than 800 million are being used, he estimates.
He and his team at USC are masters of surveying the internet. They created the their first Internet Census in 2006. It turns out that it’s a pretty tricky task to map out a sprawling, decentralized network like this, but Heidemann says that this latest work is going to help them get a clearer picture of what’s going on. Using this data, for example, they’ll create more accurate maps of internet outages, because they’ll know how many computers should be offline because of the daily shut-off.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디투데이] 인스타그램, 미래의 #프리미엄광고플랫폼 -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 아태지역 총괄 대표

인스타그램, 미래의 #프리미엄광고플랫폼 -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 아태지역 총괄대표

▷ “인스타그램, 미래의 #프리미엄광고플랫폼”
▷ 전문 기업에 물어본 #인스타그램마케팅AtoZ
▷ 통통 튀는 인스타 #아이디어모음집
▷ “인스타그램 마케팅, #진짜이야기 를 보여줘라”
▷ #thinkaboutinstagram


월별 2억 명의 액티브 사용자(2014년 1분기 기준), 총 200억 장 사진 게재, 매일 16억 개의 ‘좋아요’, 매일 6천만 장의 사진 공유, 일 초당 1천 개가 넘는 코멘트. 2010년 10월 6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미지 SNS ‘인스타그램’이 ‘지금’까지 세운 기록이다. “세상의 순간들을 포착 하고 공유한다”는 기업 목표를 바탕으로,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2억 명 사용자에게 ‘이미지’를 통해 텍스트보다 더 많은 영감을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들의 언어는 심플하다.‘지금’의 ‘감성’이 담긴 한 컷의 이미지 혹은 15초짜리 영상이 전부다. 텍스트 읽기에 버겁고 너무 많은 광고와 비주얼 콘텐츠에 지친 현대 소비자들의 마음에 들기에는 이만 한 플랫폼이 없으니, 세계의 비주얼 역사를 담겠다는 포부를 안은 인스타그램이 자연스럽게 마케팅 역사에 진입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 서서히 떠올랐고, 해외 마케팅 시장에서는 이미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발 빠른 브랜드들은 이미 시작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곳이 많다. 그래서 이번 특집을 준비했다. 이를 읽고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확신과 용기를 얻길 바라며.




‘인스타그램’이 SNS 마케팅계의 유망주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터. 그런데 ‘인스타그램’에 관한 뉴스나 자료는 많지만, 직접 인스타그램에서 들은 이야기는 찾기 어려웠다. ‘인스타그램 마케팅’도 마찬가지. 이에 대한 궁금증과 수요는 많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 또한 뉴스나 자료가 전부. 그래서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 아태지역 총괄대표(Elmer Sotto Head of APAC, Instagram)에게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봤다.

글. 박태연 편집장 kite@websmedia.co.kr


IM 전 세계적으로 SNS가 마케팅 도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요즘 SNS 마케팅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고, 이에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 아태지역 총괄대표(이하 엘머 소토) 기업 브랜드들은 효과적으로 타깃 소비자 층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SNS 마케팅은 우수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마케팅 기법으로 부상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의 도달 및 상기와 같은 기본적인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마케터들이 TV나 지면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얻을 수 있는 광고 효과를 인스타그램에서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수많은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광고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광고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자 인스타그램은 연내에 호주, 캐나다, 영국에도 피드(Feed)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IM 피드 광고는 어떠한 형태로 운영하며, 그 효과는 어떠했나.
엘머 소토 
작년 11월 미국에 피드 광고를 도입한 후, 우리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발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광고를 개발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 결과, 많은 브랜드가 피드 광고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이 브랜드들은 피드 광고 진행 후, 인지도 상승, 구매의향 증가와 같은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IM 최초 광고 도입 시 인스타그램이 중점을 둔 부분 또한 궁금하다.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가장 중시한다. 만약 부정적인 사용자 반응이 예상됐다면, 우리는 피드 광고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피드 광고 도입을 결정했을 때,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밀접한 훌륭한 품질의 광고를 접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사용자들이 주로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를 확인했다. 사용자들이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 ‘좋아요’를 누른 사진과 영상들, 페이스북에 기재한 관심사와 기본 정보 같은 활동 말이다. 만약 보이는 광고들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개개인 관심사와 연관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 사용자들은 광고를 숨기거나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더욱 우수한 품질의 광고를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IM 그렇다면 현재 인스타그램 내 몇 개의 유료 광고 캠페인이 집행되고 있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브랜드들은 어떠한 정책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가.
엘머 소토 
현재 수천 개 회사와 기업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피드 광고를 도입한 작년 11월 이후 수십여 개 브랜드가 유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이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한 우수한 품질의 광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들이 광고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을 신고하면, 더는 해당 광고가 보이지 않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접할 수 있게 한다. 인스타그램은 더욱 진실되고 사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개발을 위해 광고주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기업 브랜드의 광고 제작은 각 회사가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등록된 개인 정보는 광고주나 제삼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IM 최근 인스타그램은 광고 분석 도구 ‘애드 인사이트(ad insight)’를 발표했다. 이는 어떠한 도구이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은 사진 및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분석한 인사이트가 브랜드의 광고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래서 브랜드들이 그들의 유료 광고 혹은 콘텐츠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애드 인사이트’라는 새로운 도구를 도입했다. 애드 인사이트는 조회 수, 도달률, 빈도수 등과 같은 지표를 제공해 각 유료 캠페인의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IM 이 외에 마케팅 도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엘머 소토 
‘어카운트 인사이트(account insight)’와 ‘애드 스테이징(ad staging)’이라는 마케팅 도구도 제공하고 있다. ‘어카운트 인사이트’는 브랜드의 유기적 활동에 대한 분석을 제공해 브랜드가 어떻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회 수, 도달률, 참여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팔로워들의 활동을 볼 수 있는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애드 스테이징’에서는 광고주와 광고팀이 앞으로 집행할 광고 캠페인을 미리 보기를 통해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새로운 도구들은 도달률, 조회 수, 참여도와 같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가 콘텐츠와 광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광고주는 실시간으로 캠페인 진행 상황과 특정 사진에 대한 타깃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데이터를 받아봄으로써 언제, 어떤 콘텐츠를 게시해 소비자 반응을 이끌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

IM 많은 국내 마케팅 관계자가 한국 내 인스타그램 광고 도입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도입 계획이 있는가. 더불어 인스타그램이 보는 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의 가능성은 어떠한지 궁금하다.
엘머 소토
 아직까지는 인스타그램 피드 광고의 구체적인 한국 도입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나라별로 특성이 다르기에 현재 우리는 한국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 한국에서는 현재 모바일 상의 인터넷 사용량과 디지털 광고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들의 투자와 예산 확대가 그 변화 중 하나다.

IM 마케팅 도구로서 인스타그램이 어느 정도로 발전할 것이라 예상하는가.
엘머 소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브랜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피드 광고를 진행한 여러 브랜드가 효과적인 성과를 얻었고, 광고주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를 근거로, 우리는 인스타그램이 기업 및 브랜드에게 주요 프리미엄 광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IM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인스타그램 내 브랜드 계정을 운영 중인 마케터들이 참고할만한 팁을 전수해 달라.
엘머 소토
 첫 번째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라.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의 핵심 요소다.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은 인스타그램 커뮤니티를 역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든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생각하고 개발해야 한다. 그 후 브랜드 특성에 맞는 동일한 주제에 중점을 둬 콘텐츠를 개발하라. 이 때, 설명은 짧게 하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특별한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계정 인지도를 높이고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일상 업무와 광고 캠페인의 일부’로 만들어라. 여기에는 페이스북과 같은 타 SNS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연동하는 법, 매장이나 브랜드 소개물에 인스타그램 계정 소개나 아이콘을 넣는 방법이 있다. 사용자들이 브랜드 콘텐츠를 쉽게 찾도록 해시태그, 사람 및 장소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면, 운영 중인 브랜드의 협력사나 대변인, 지지자, 그리고 브랜드에 관심을 가질만한 인스타그램 내 영향력 있는 사용자들을 팔로우해라.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함께 모여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인스타밋’을 주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엘머 소토 인스타그램 아태지역 총괄대표
(Elmer Sotto Head of APAC, Instagram)

2014년 7월 6일 일요일

[시사IN]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작은 쌀알'

신형 스마트폰 10만 대를 86초 만에 팔아치운다. 마케팅 비용을 절약해 가격도 낮췄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의 떠오르는 태양이다.
  조회수 : 28,621  |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  webmaster@sisain.co.kr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자리를 위협할 회사로 요즘 자주 회자되는 중국 회사가 있다. 화웨이도, 레노버도 아니다. 탄생한 지 겨우 4년밖에 되지 않은 중국의 샤오미(Xiaomi:작은 쌀알이라는 뜻)라는 회사다. 

샤오미는 피 튀기는 경쟁이 벌어지는 스마트폰 세계시장에서 떠오르는 태양이다. 지난해 내놓은 이 회사의 세 번째 스마트폰 모델인 M3는 초도 물량 10만 대가 86초 만에 홈페이지를 통해 다 팔렸다. 시장조사기관인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3년 샤오미는 스마트폰 1807만 대를 거의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해 5조원 넘게 매출을 올렸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애플을 앞선 것이고 이 기세면 곧 2위 업체인 레노버도 제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중국 1위 업체인 삼성전자도 사정권에 들어간다. 샤오미는 세계시장에서 6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되었다. 원래 4000만 대였던 올해 판매 목표를 60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AFP Photo</font></div>샤오미의 CEO 레이쥔은 신제품 발표회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
ⓒAFP Photo
샤오미의 CEO 레이쥔은 신제품 발표회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

샤오미는 올해 45세인 레이쥔이 2010년 창업한 회사다. 우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베이징에서 킹소프트라는 회사의 CEO를 지낸 그는 활발한 벤처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2009년 아이폰을 통해 스마트폰의 세계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을 본 그는 스마트폰 제조회사 설립을 꿈꾼다. 그는 2010년 구글 베이징 사무소에서 모바일 부문을 담당하던 임원 빈린을 설득해 함께 샤오미를 시작한다. 당시만 해도 삼성전자·애플·노키아·블랙베리 같은 거대 회사들이 장악한 휴대전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무모한 짓으로 보였다.

하지만 샤오미는 다른 휴대전화 회사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전략을 펼친다. 첫째, 스마트폰보다 OS 소프트웨어를 먼저 내놓았다. 샤오미는 2010년 중반 미유아이(MIUI)라는, 안드로이드 OS를 변형한 스마트폰 OS를 무료로 공개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이후 샤오미는 매주 금요일 OS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마감 임박! 한정 수량만 판매합니다 

둘째, 샤오미는 제품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팔았다. 즉, 길거리에 있는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는 팔지 않았다. 그것도 항상 한정된 수량만 판매했다. 일반 대리점을 개설하거나 텔레비전 광고 등을 전혀 하지 않아서 마케팅 비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마케팅 비용을 매출 대비 1%만 사용했다. 이것은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율 5.4%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샤오미는 절약된 마케팅 비용만큼 스마트폰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아이폰이 중국에서 700~800달러(약 71만~81만원)에 팔리는 데 비해 경쟁 제품인 샤오미의 M3폰은 270달러(약 27만원)였다.

셋째, 샤오미는 CEO 레이쥔의 스타파워를 최대한 이용했다. 신제품을 내놓을 때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검은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는 그에게 대중은 열광했다. 레이쥔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팔로어 수는 800만명이다.

지난해 8월 샤오미는 10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추가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는 미국의 잘나가는 스타트업인 에어비앤비(Airbnb)나 드롭박스(Dropbox)의 기업 가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이제 샤오미는 중국 시장을 넘어 브라질·멕시코·러시아·터키·인도·동남아 등 신흥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삼성이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다. 

2013년 12월 5일 목요일


{네트워크 이야기} 스마트 군중(smart mobs)

스마트 디바이스를 장착한 사용자들은 스스로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이들과 연결하고, 새로운 것과 편리한 것을 찾아 다닌다. 스스로 창작자, 생산자, 전문가 역할을 하며 정보, 콘텐츠, 의견을 교환하는 똑똑한 존재로 성장하여 기존 전문 작가, 생산자, 권력자들을 끊임없이 위협한다.

문제는 네트워크와 스마트 디바이스의 결합에 의해 개인이 아닌 군중(mob)으로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한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스마트 군중이란, 영어로 ‘영리한’이란 뜻의 스마트(smart)와 ‘군중’(mob)의 합성어이다. 하워드 라인골드 (Howard Rheingold)가 2002년 10월 출간한 『스마트 몹』(smart mobs)에서 처음 내놓은 개념이다.

라인골드는 하이테크 장비를 갖추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영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군중의 출현을 정보화 사회의 특징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스마트 군중은 거대한 미디어와 기업 또는 권력 기관에서 만들어내는 여론이나 홍보에 수동적으로 영향을 받는 소극적이며 개별화된 수용자과는 다른 속성을 지닌다.

-출처: 공병훈 한국외국어대 교수님